새벽말씀

0909 수요일 ㅣ 내가 빨리 죽으면 ... 힘을 잃을때 까지 ...
2026-09-09 07:44:34
복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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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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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역사”입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떠나지만, 하나님은 끊임없이 자기 백성을
찾아오시고 구원하십니다.

아브라함이 우상 가운데 있을 때 그를 부르셨고, 요셉을 통해 굶주린
이스라엘을 살리셨으며, 애굽의 노예가 되었을 때는 모세를 보내어
다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인간에게 아무런 계획도, 노력도, 회개도 없을 때 
하나님께서 먼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도
하나님은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축복도 나의 애굽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애굽은 처음에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풍요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리자, 결국 애굽은 그들을 노예로 만들고 핍박하는 땅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돈도, 건강도, 능력도 축복이지만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떠난다면
오히려 그것이 나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애굽’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가?


1. 구원은 하나님의 약속에서 시작됩니다

아브라함도, 요셉도, 모세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감당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기도 응답은 내가 생각한 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나를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뜻이 이루어지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내게 임했는가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내가 너를 버리지 않겠다.
내가 너를 붙잡아 주겠다.”

환경이 아직 변하지 않았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임하고 그 약속을 붙잡았다면 
이미 구원의 역사는 시작된 것입니다.

기도 응답은 내 생각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구원을 위해 한 사람을 붙여주십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때 한 사람을 택하여 사용하십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민족을 이루셨고,
요셉을 통해 가족을 살리셨으며,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때로 돕는 사람을 붙여주심으로
응답하십니다.

그 사람은 평범해 보일 수도 있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목회자를 통해, 말씀을 통해, 주변의 누군가를 통해 하나님께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을 보내신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통해
한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십니다.


3. 구원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드러납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을 죽이려 했고 결국 그를 팔아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악함과 요셉의 고난까지도 사용하여 훗날
그 가족을 살리는 구원의 길로 바꾸셨습니다.

모세 역시 자기 힘과 자기 정의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을 때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잃고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고,
그때부터 모세를 통한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모세가 깨달은 것은 이것입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구나.
구원은 하나님께 있구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은 내가 무엇인가를 해낼 때보다 내가 내려놓을 때
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내가 옳다는 생각,
내가 잘났다는 생각,
내 힘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
내 뜻대로 해야 한다는 교만이 죽어야 합니다.

**내가 살아 있으면 하나님의 역사가 가려지고,

내가 죽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나의 능력을 드러내는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역사
입니다.


핵심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때에는

① 약속을 주십니다.
→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게 하십니다.

② 한 사람을 붙여주십니다.
→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③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십니다.
→ 내가 죽고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서 하셨음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이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붙잡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사람을 만나게 하시며,
내가 죽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구원은 내가 하나님을 붙잡아 이루어 내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하나님을 떠나는 나를 하나님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붙잡아 가시는 역사입니다.**

 

 

💭 생각하기

나는 지금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면서
‘환경이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아니면 환경이 그대로여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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