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일꾼 되게 하소서”
본문: 마태복음 20장 1–2절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나라(천국)**를
이른 아침부터 일꾼을 찾아 포도원에 들여보내는
주인의 모습으로 비유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할 때
나타납니다.
1. 하나님의 나라의 법칙
본문을 보면 먼저 온 자들이 나중 온 자들과
같은 품삯을 받고 불평합니다. 겉으로 보면 억울해
보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법으로 보면 지극히
옳은 일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일꾼으로 부르심은 전적인 은혜입니다
우리가 포도원에 들어가 일하게 된 것은
내가 능력이 있어서, 쓸만해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은총입니다.
②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모두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은 아닙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보다 자기의 나라를 세우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사람입니다.
③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포도원에서 일하면서도 감사하지 않고, 기뻐하지 않고,
불평과 원망이 가득해지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일자리마저
잃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우리는 어떤 일꾼이 되어야 합니까?
고린도전서 4장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충성된 일꾼의 모습
-
긍정적인 태도로 일하는 사람
-
순종하며 일하는 사람
-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사람
-
기도로 일하는 사람
결론
하나님 나라의 일꾼은
비교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오직 은혜에 감사하며 충성으로 맡겨진 자리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 설교말씀 묵상하기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름받았다는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전적인 은혜입니다.
이른 아침에 불림받았든, 늦은 시간에 불림받았든
포도원에 들어와 일하게 된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그러나 나는 언제부터인가
비교하고, 계산하고, 불평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내 뜻이 앞서고 있지는 않았는지 마음을 살펴봅니다.
하나님은 일의 많고 적음을 보시기보다
맡겨진 자리에 충성된 마음을 보십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순종함으로
기도하며 포도원을 지키는 일꾼으로 서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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