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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 새벽기도
요한복음 18:1-24
십자가의 길, 끝까지 예수만 바라보라
1. 고난은 우리의 신앙을 드러냅니다.
평안할 때는 누구나 믿음이 좋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고난이 찾아오면 우리의 진짜 모습이 드러납니다.
처음 예수를 믿었을 때는
"예수님이 최고입니다."
"평생 주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라고 결심하지만,
현실의 어려움과 고난 앞에서는
우리의 마음은 쉽게 흔들리고,
상황과 형편에 따라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난은 하나님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보는 거울입니다.
2. 사람은 우리의 영원한 의지가 될 수 없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줍니다.
그러나 가장 큰 상처도 때로는 가장 사랑하는 자녀에게서 받습니다.
배우자도,
친구도,
사람은 모두 연약하기에
완전한 위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서정윤 시인의 말처럼
"나는 또 쓰러졌다."
사람을 향한 기대와 믿음은
결국 한계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말씀합니다.
3. 예수님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길을 걸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결박당하실 때
그 누구도 예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모두 흩어졌고,
베드로는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감정과 신념을 앞세워 칼을 들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뺨을 때리며
조롱하고 모욕했습니다.
예수님은
배신과 오해,
조롱과 모욕을 모두 받으셨습니다.
4.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저렇게 힘없이 끌려가는 사람이 무슨 메시아인가?"
라고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대속의 죽음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놓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는 패배가 아니라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신앙도 바로 이 길을 걷는 것입니다.
5.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예수님을 배신하며 살아갑니다.
베드로만 예수님을 부인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하루에도 여러 번
내 생각을 앞세우고,
내 욕심을 선택하고,
내 감정을 따라 살면서
주님보다 다른 것을 더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 역시
주님을 외면하는 삶일 수 있습니다.
6.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베드로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베드로를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은 정죄하지 않으셨고,
다시 일으켜 세워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도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붙드시며 세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7.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된 위로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오늘은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와인을 마시면
위로가 되겠지."
그러나 많은 사람들도 인정합니다.
잠시 기분은 좋아질 수 있지만
마음 깊은 곳의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상처를 아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며,
끝까지 함께하시는 참된 위로자이십니다.
🌿 결론
십자가의 길은
배신과 오해,
조롱과 고난이 있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 끝에는
부활의 영광이 있습니다.
사람은 변하지만
예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사람을 바라보는 신앙이 아니라,
끝까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만 바라보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소망이며, 우리의 위로이며,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사람은 변하지만 예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은 사람에게 두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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