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채선교사님으로부터
담임목사님께 카카오톡이 왔습니다.
샬롬 최목사님께 감사 문안드립니다.
저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정부의 입국승인을 받고
인천공항 ㅡ싱가폴 ㅡ사라왁 쿠징공항으로 입국해서
10일째 격리중 입니다.
언제 코로나 상황이 극복될지 아니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마치 우리의 이웃처럼 동행하면서 가야할지 ? 답답하네요
많은 기독인들이 교회밖에서 더 익숙한 신앙생활과 자유를
누리고 있으니 앞으로교회가 그분의 뜻과 눞은 가치를 수행하지
않는다면 제도권 교회의 무력화는 오래가질 않을것 같습니다.
선교 역시 이전보다더 낮은자세로 겸허하게 섬기지 않는다면
현지에서 외면 혹은 도퇴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 인구 3200만명인데 매일 확진자들이 20,000명씩,
제가 머물고 있는 사라왁주는 2,000명 이상 나오고 있어
격리 끝나면 센타로 가서 정리좀 하면서우선 교인중 병원에
입원중인 코로나환자들을 사역의 우선순위를 돌볼 예정입니다.
코로나 잠잠해지면 모든사람들이 쉽게 해외방문을 할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목사님과 함께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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